우리 대학 전기공학부 학생들이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및 BIXPO2021 대학생발명특허대전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전기공학부 이진승, 박대솔, 이윤진(이상 2학년, 지도교수 권오민) 학생팀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한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에서 ’금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파급력이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창작 노래·댄스 △영상 콘텐츠 △창작동화·시나리오 △공예·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응모작에 대해 유튜브 등을 통한 국민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총 27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튜브를 통해 공유된 본선 진출작별 댓글과 조회수, 좋아요 등 국민 투표결과를 최종심사의 60%로 대폭 확대해 반영하고, 표절 여부를 파악하는 대국민 공개검증을 추가하는 등 심사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유튜브로 공유된 작품의 총 누적조회수가 7만3000회에 달하는 등 이번 에너지 문화예술대상에 대한 국민의 반응과 관심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학일반 부문에서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을 담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의 정답'(충북대학교 전기공학부 이진승, 박대솔, 이윤진‘)가 금상을(산업부장관상) 차지했다.
한편, 최종 수상작은 한국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전기공학부 이진승, 박대솔, 최승민(이상 2학년, 지도교수 권오민) 학생팀이 지난 11월 10~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2021 ‘대학생발명특허대전’ 본선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특허대전에는 전국 대학 46개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거쳐 20개팀이 본선에 경합을 벌였고 이중 우리 대학 전기공학부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서류전형에서 10% 가산점을 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전기공학부팀이 출품한 특허발명작품은 ‘수력발전을 이용한 유량측정 LED 선반 샤워기’로 샤워하면서 사용되는 물을 재사용하여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게끔 하는 특허기술로써 가정뿐만 아니라 산업체에도 활용 가능한 현장적용기술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BIXPO-2021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산업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전력산업 기술혁신박람회로 세계 3대 에너지 신기술혁신 박람회로 알려져 있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학생발명특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